주거복지는 더 이상 ‘공간’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관계, 문화적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. 최근 공동체 해체, 이웃 간 단절, 고립과 갈등 등의 사회 문제가 주거분야까지 그 영향력을 미쳤다.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이러한 문제에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‘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’을 진행하고 있다. 이 상은 제도적 복지의 범위를 넘어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현장에서 묵묵히 문제를 해결해 온 지자체·단체·개인의 실천을 사회적으로 공식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.
시리즈는 미담을 나열하기 위한 기록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천의 구조와 조건을 살피고 참고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다. 이번에는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입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아파트의 사례를 소개한다. <편집자주>




